‘소리향’ 봉사동아리(회장 권순월)가 21일 부성1동의 대학교신입생 3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성1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소리향’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덕산 팔각정 쉼터에서 공연을 펼치고 그 수익금으로 수년째 생활이 어려운 부성1동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병훈 부성1동장은 “소리향 회원들의 후원 덕분에 어려운 학생들이 힘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