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천안고가하부 복합문화공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사직동 일원 천안고가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휴게광장 조성(1880㎡), 주차장 정비(60대), 화장실 및 조명 설치, 마을공방 등을 조성한 천안고가하부 복합문화공간 조성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달 초 준공했다.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은 올해 조성예정인 남산공원·천안천어린이공원과 연계돼 남산지구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버스킹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소통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복합문화공간 내에 조성된 마을공방은 3월부터 다양한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재생과장은 “천안고가하부 복합문화공간은 낙후된 고가하부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