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매월 기초수급 중지가구를 대상으로 아름누리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름누리 서비스 안내문에는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적절한 도움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제도, 차상위계층 지원사업, 민관기관 지원, 복지서비스 공공기관 현황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설명돼 있다. 또 안내문 발송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천안시 위탁기관 홍보물도 발송해 대상가구가 공적급여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진국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기초생활보장 중지 이후에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차상위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세대는 480여 세대이며,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5205세대가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