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대진) 한뼘미술관의 ‘2020년 상반기 공간지원사업’이 1월23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연2회 상·하반기로 분리시행되며, 상반기 대관 가능기간은 3월에서 6월까지고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까지 대관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인, 동호회, 대학생 등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상반기 대관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로,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심의를 통해 2월 말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뼘미술관은 서북구청 별관 ‘작은 갤러리’와 차량등록사업소 3층 ‘삼거리갤러리’ 두 곳으로, 지난해 35회 전시를 운영하고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이사는 “작은갤러리는 상반기 중 특성화된 전시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부공사를 빠르게 완료할 예정”이라며, “삼거리갤러리에는 ‘한뼘 아뜰리에’를 조성함에 따라 올해 더욱 다양한 전시 연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주체형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문화팀(☎900-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