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해 수난구조기술을 높이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계수난구조훈련을 가졌다.
28일과 29일은 잠수물리이론, 수난구조기법, 응급처치법 등 이론교육을 배웠으며, 30일에는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스쿠버장비 숙달훈련과 잠수기법, 보트 인명구조훈련, 2인1조 다이빙 숙달훈련 등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조선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철 수난사고현장은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