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6일 환경보호를 위해 의회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 시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을 모두 퇴출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으로 교체했다.
이날 본회의장 의석 위에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물병 대신 의원들이 각자 준비한 개인용 텀블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