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지난 14일 쌍용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학교-지역도서관-지역청의 독서교육프로그램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천안월봉고 서해원 천안독서지원단 부단장을 중심으로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 쌍용도서관, 중앙도서관, 천안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학교 관리자와 독서담당교사가 모여 각 기관별 프로그램(안) 검토와 상호컨설팅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실행해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책 읽는 학교·가정·직장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교육)’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해 세 차례에 거친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선 지역도서관, 작은도서관, 천안시 독서교육 관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각계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만든 ‘2019~2020 천안독서교육 활성화 계획(안)’은 현재 의견수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