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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기증하고 시민은 구입하는 행복해지는 전시회 열어요

등록일 2003년04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호 미만의 작품 한 두점 기증할 분들 찾습니다.” 천안 사랑의 호스피스(회장 심석규)가 오는 5월12일부터 7일간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천안 미협을 비롯해 화가 60여명의 작품 기증으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전시 판매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호스피스 기금마련을 위해 쓸 예정이다. 심석규 회장은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무료시설”임을 강조하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 없이 운영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인 반면 기금 부족으로 필요한 직원도 두지 못하는 형편임을 밝혔다. “말기 환우들의 좀 더 나은 휴식처를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불치의 병자들. 그들의 남은 삶에 길동무가 되어주십시오.” 호스피스란 임종을 앞둔 말기 암환자들로 형편이 어려워 병원치료를 받을 수 없거나 돌볼 가족이 없는 사람, 또는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할 때, 병원에서 가망 없다고 통보해 퇴원한 환자 등을 돌보고 있는 봉사단체다. 문의: 박상국 011-450-9361, 한주섭 016-707-4868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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