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도비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충남도청 재난안전실,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광덕사 진입도로 확장, 천안역사 현대화사업, 전기저상버스 구입 등 총 7건 사업비 212억원으로, 시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 일원 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L=3.339㎞)에 50억원, 광덕면 지장리 일원 지장천 지방하천정비사업(L=2.1㎞) 54억원에 대해서도 도비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알렸다.
류훈환 건설교통국장은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의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