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6회 아산시 장애인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는 오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아산시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로 두 번째 갖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고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취업박람회 업체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545-7757)로 접수하면 되며,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전화접수(☎ 540-2355∼6)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의 구인·구직과 더불어 이날 올림픽기념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공연이 마련된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시각장애인 사물놀이 및 민요공연 △사랑의 손짓(수화팀 초청공연) △기념식 행사가 열릴 예정.
2부 행사에서는 점심식사 후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아산시립합창단) △연극 △수화경연대회 △선문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초청공연 △재가장애인 및 시설보호 장애인 장기자랑 △장애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경품추첨 등이 열린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로비에서 아산시 관내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시설 설치실태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이동 장애인복지관도 운영되는데 장애인복지관의 이용 및 재활상담, 이동물리치료, 이·미용 서비스를 소개한다.
장애인 주간행사
지난 18일(금)부터 오는 25일(금)까지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 18일 영인산에서 충남시각장애인협회아산시지회(지회장 김재만)가 장애등반대회를 열었다.
오늘 아산시청 현관에서는 「장애인 인식캠페인 및 장애체험장」이 운영된다.
(사)충남교통재활협회 아산지회(지회장 최항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목발, 안대, 휠체어를 타고 도로 걷기 운동 등으로 장애인의 불편을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5월13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및 스포츠와 장애인 재활치료의 역학 관계」에 대한 심포지움이 나사렛대학교 정남수기념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나사렛대학교재활복지대학원 공동주체로 열리는 심포지움은 그동안 스포츠가 장애인에게 미쳤던 결과와 앞으로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