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대진)은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축제운영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0년도 개최장소 이전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시민의견 수렴과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판영 백석대 교수의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평가보고를 시작으로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의 ‘흥타령춤축제 콘텐츠 차별화전략’ 발제, 신현식 한라대 교수의 ‘천안흥타령춤축제장 공간편성 전략’ 발제, 그리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와 천안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2년연속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역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