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년 연속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추진으로 아산시의 여가문화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조성돼 국내 대표적인 주민 친화형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일몰 후 야간환경은 환경과학공원에 걸맞은 야관경관 인프라 시설부재로 찾는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 사각지대 노출과 관광자원의 확대 필요성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기후변화대책과의 사업전략 아이디어와 미래전략과의 공공디자인분야를 접목해 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친환경 야간명소화를 통해 관광인프라 확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아산그린타워 굴뚝을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화, 친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보강, 진입도로 등 경관개선이며,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미래전략과 이희정씨는 “소각시설 굴뚝을 야간명소 랜드마크로 변화시켜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로 휴식여가문화가 있는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