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은 학생전속예술단원들로 구성된 학생풍물단 창단연주회를 지난 20일(수)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생풍물단 창단연주회는 지도강사 4명과 풍물단원 19명이 올해 한해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기량을 연마한 결실을 많은 관객과 가족들에게 보여주고자 마련했다.
연주회는 지신을 누르고 복을 빌어 주는 문굿과 고사덕담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대표 연주곡 삼도사물놀이, 마지막으로 판굿 등 박진감 넘치는 풍물 연주는 보는 이들의 흥을 신명나게 돋궜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생풍물단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우리 고유가락인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있기에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더불어 많은 학교에서 풍물부 운영이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