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테크노파크 주식회사는 지난 21일 오후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견 청취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천안테크노파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접수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 관계공무원, 사업시행자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환경영향평가(초안) 등에 대한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12월10일까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제출하면 된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아주피앤씨,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설립한 천안테크노파크㈜가 민간개발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3105억원을 투입해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91만3959㎡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며, 완공시 432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