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거처 29만9642가구에 대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만에 도래하는 2020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한 것이다. 조사항목은 모두 12개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전화조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2019가구주택기초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0월7일자로 신규조사원 38명을 포함한 108명에 대한 통계조사요원을 선정했으며 처음 실시하는 조사요원의 태블릿 조사교육을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천안박물관에서 운영했다.
현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조사요원들의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협조공문서를 현장방문 시 각 가구에게 직접 전달해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취지와 협조를 당부하고 각 가구의 이해를 도모해 조사원의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