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기업인협의회 천안시지회(회장 김중애)는 지난 9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여성기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자긍심을 심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성무용 천안시장은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종회 충남여성기업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여성기업 활성화를 통해 창업 확대 등 기업참여를 넓혀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상공인들은 경제인으로서의 의무와 책무를 다한 후에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뜨끔한 일침도 가했다. 그는 좋은 취지의 포럼과 공문이 나가도 들춰보고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면 상공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역설, 배움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 기업지원과에서도 참석, 각종 정보와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1시간 가량의 전진대회를 마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