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상인회협동조합 힐링카페 온에서 온양온천시장상인회(회장 오은호)와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김승민) 주관으로 건강힐링특화상품 길거리음식개발 컨설팅을 위한 상인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시는 전통시장 고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온양온천시장의 대표 길거리음식 개발과 상인들의 기존 길거리음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 컨설팅업체인 디자인프로모션에이전시(대표 박용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상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길거리 음식개발과 컨설팅에 대한 기대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온양온천시장 길거리음식 개발 컨설팅 사업은 집합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개별 점포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며, 온양온천시장의 스토리와 특산품 등을 활용한 대표 길거리음식을 오는 2020년 1월31일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기업경제과 김진민씨는 “이번 길거리음식 개발 컨설팅을 통해 온양온천시장 특화음식개발과 길거리 음식의 맛과 모양 등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산시는 2018년 12월부터 온양온천시장 이벤트광장에 푸드 트레일러 14대 운영을 통해 청년, 다문화, 상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먹거리존을 형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