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9일 폐기물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가치있는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구본영 시장과 관련 주요부서 간부,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폐자원의 단순 재사용·재활용의 차원을 넘어 가공과 재디자인 등으로 활용도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SUP)는 새활용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인식을 넓히고자 2017년 9월5일 개관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디자인과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재활용을 새활용으로 업(Up)시키는 디자인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