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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제안공모사업’ 활발

공모선정된 20개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19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천안시 시민제안 공모사업 ‘남산생동’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적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천안 문화도시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5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기간을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총 20팀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목공수업을 받는 ‘가족목공문화교실’과 동네주민들이 모여 놀이마당을 여는 ‘이음 놀이터’, 천안시내에서 취향 네트워킹을 펼치는 ‘천안취향회관’이 진행됐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 메이커스 문화교육인 ‘창의융합 에듀 메이커스 양성과정’과 스토리텔링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서브컬쳐 파티인 ‘룩비욘드 서브컬쳐 비 사이드 파티 시즌2’도 열렸다.

어쿠스틱 커피 공연모습.

이외에도 원도심 상인과 소비자 이탈방지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어쿠스티 커피’가 눈길을 끌었고, 21일부터 29까지는 일상공간에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전시 ‘씨 더 라이트(Sea the Light)’가 천안역 부근 인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건축모형 전시회인 ‘천안 건축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1층 열린마루 공간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정원 조성, 독서캠프, 뮤지컬 공연, 향 만들기, 한복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교실 등 다양한 시민제안공모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평가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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