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가 9월21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5년만에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지난 10일에는 70만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성화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시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이번 체육대회는 읍면동 11개 종목과 동호인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이벤트 경기 읍면동 400m 계주가 바로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종목별 스포츠체험, 한마음캠핑장, 읍면동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와 초대가수 숙행과 김양의 무대 등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먹거리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도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은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마련된 만큼 승부를 떠나 시민 모두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어우러지는 시민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