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전진대회 예정… 경제 활성화 한 몫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전진대회가 오는 9일(수) 오전 11시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중애), 충남도여성기업인협의회(김종회) 회원 50여명이 참석, 충남사무국의 기업경영정보 설명과 토의가 진행될 전망. 지난해 12월24일 여성기업 활력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이들의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정식 발족한 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현재 30여 기업인이 활동중이다. 김중애 회장은 “마땅한 교류기회가 없던 차에 여성기업인협의회를 통해 고민과 각종 정보 등이 이뤄지며 서로간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강호정 부회장도 “회원 상호간 신뢰를 쌓아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들이 여성기업인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얻는 것은 ‘자금’과 ‘업종교류.’ 발족 이후 지금껏 몇 개 업체가 공장 증축자금이나 원재료 구입건 등에 자금 융통을 받았으며 몇 업체는 서로간 업종교류로 매출신장에 도움을 받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