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천안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천안오픈아시아좌식배구대회가 지난 8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천안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천안시청 좌식배구팀), 태국, 인도네시아 3개국의 선수들과 임원 1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작년 대회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천안시청팀은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2019 아시아챔피언십 좌식배구대회에서 4위를 거머줬고 그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영 시장(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향후 천안시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좌식배구종목의 선진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