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맹주철)는 8월26일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아산시 배방읍 69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해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를 강력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맹주철 배방읍 이장협의회장은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금이야말로 배방읍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우리 스스로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