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시범사업 전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시범사업 후
아산시는 10월 본격적인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에 앞서 상가 1개소의 입면개선과 간판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산로 상가입면 색채보수 및 보행환경개선, 간판정비를 통한 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상가 경관개선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위원장 방병준)의 추천 상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은 상가 건물이 대부분 3층 이내에 작은 창문이 많은 저층건물 위주임을 반영해 몬드리안기법을 이용한 현대적인 감각 및 역동적인 방향성, 열린 공간을 표현했다. 옥외광고물은 점포별 고유색상 및 서체와 픽토그램을 사용해 심플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사업은 9월까지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10월 착수 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위해서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맹주철)에서 추진 중인 ‘둥지내몰림 방지 상생협약’과 ‘배방도시재생 경관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아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상가들이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