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신부동과 두정동에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 조성사업, 두정동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부문화거리 보행환경조성사업은 보행 친화적 바닥포장재 재질을 변경하고 앉음형 조형물 설치, 주정차금지 추진 등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확대하고 있다.
두정동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유효보도폭 2m 이상 확보, 보도·경계석 재포장, 어린이통학로 안전확보, 부대시설 정비 등으로 주민들이 걷기 좋은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읍면동 지역 횡단보도에 108개 장수의자를 설치하고 올해부터는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대중교통요금을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점 58개소를 선정해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며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교통안전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