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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위험, 온열질환에 적극 대비하자

등록일 2019년07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23일)이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대서(大暑)’다. 이 무렵은 몹시 더우며,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큰 장마를 이루는 때가 자주 있다. 참외나 수박 등 제철과일들이 가장 맛나는 시기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실의 단물이 없어지기도 한다. 농부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요즘은 주룩주룩 비가 쏟아지기도 하다가 갑자기 폭염으로 치닫기도 한다. 날씨가 들쭉날쭉하는 시기는 건강에도 민감한 영향을 끼치는데, 벌써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더럿 보이기도 한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 무엇보다 ‘온열질환’에 조심해야 한다. 35도를 넘어서는 고온이 계속되면서 높은 기온에 따른 열 때문에 급성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악의 폭염으로 고생한 지난해보다 올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속도가 더 빠르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통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의 대표적인 것이 ‘일사병’이다. 열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다 보니 체온이 40도까지 오른다. 이럴 때 사람은 몸에 힘도 없고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 어지럼증과 두통도 생기고, 더 심하면 생명도 앗아간다. 이런 일사병을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이어진다. 체온은 40도보다 더 높아지고 발작이나 경련, 또는 의식을 잃게 된다.

이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햇볕을 피해야 한다. 특히 햇볕이 강한 오후시간대는 가장 위험하다. 어쩔 수 없이 햇볕에 노출돼야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라든가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집에 들어오면 무엇보다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자주 샤워를 해주고, 적절히 환기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습한 상태에서는 병균들의 활동이 증가한다. 제습기를 통해 진드기 냄새를 제거하고 흰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필요하다. 집 안에서 정화식물, 제습효능식물 등을 가꾸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음식으로 탈나는 일이 많은 여름, 자칫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으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과일과 샐러드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먹는 것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요령이다.

편집국장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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