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법인 이사회(이영식 이사장)는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승안 총장의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승안 총장은 1997년에 기획처장직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대, 5대 그리고 7대 총장직을 수행했다. 예일대학교와 드루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임승안 총장은 “제3주기 대학평가를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혁신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사임했다.
이사회는 7월중 신임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9월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임승안 총장은 업무인수를 위해 8월31일까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