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아산지역자활센터, ‘오늘은 국수’ 개업

등록일 2019년07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은 국수’ 사업장은 아산시 신용화동 어의정로 133번길 38.71㎡ 규모로 개업했다.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4일 아산시 사회복지과장,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 50여 명의 사회복지 관계자와 자활참여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은 국수’ 자활사업단 개업식을 가졌다.

‘오늘은 국수’ 사업장(아산시 어의정로133번길 9)은 38.71㎡(11.7평) 규모로 신용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산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자산을 조성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명으로 구성된 ‘오늘의 국수사업단’은 레시피 개발과 사업단 운영기획 등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잔치국수, 비빔국수, 꼬마김밥, 덮밥 등 분식 메뉴를 판매한다. 또 ‘샵인샵’ 형태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 유형 중 사회서비스형으로 시작한 ‘오늘은 국수’ 사업은 자활참여주민의 전문조리자격 취득, 서비스 향상 교육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매출 30%를 인상시켜 2020년 시장진입형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은 국수’ 사업단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참여자들은 전문조리자격은 있으나 경력이 없거나, 조리 경력은 있지만 전문조리자격이 없어 일반시장 취업이 힘든 사람들, 식당 또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나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오늘은 국수’ 사업단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아산지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은 “앞으로 ‘오늘은 국수’사업단과 같이 지역의 여건과 자활참여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할 할 계획”이라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