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진행하고 있는 ‘2019년 남산지구도시재생 뉴딜 주민공모사업’이 순조롭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소규모 사업추진으로 주민체감도를 향상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 도시재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6건의 주민공모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간분석을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남산별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전통차 체험 및 예절 인성생활화 교육 ▷남산마을 주민공동부엌 운영 ▷미술치료와 디자인을 결합한 어르신 아트웍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천안고가교 하부에서는 매주 금요일 ‘어르신 길거리노래방’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지역주민과 공주대 학생들이 참여해 천안천을 따라 꽃길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단체, 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가 도시재생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주민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