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서천군 일원에서 지난 5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아산시는 2만3500점을 획득해 2만6000점을 기록한 천안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궁도, 배구, 수영, 검도에서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학생부와 보디빌딩이 2위, 탁구, 복싱, 족구가 3위의 성적을 올렸다. 메달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 등 총 9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동계훈련, 강화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종목별로 실시했다. 아산시체육회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력 분석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아산시민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현지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으며, 오세현 시장과 김영애 의장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