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학부모 지킴이단,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지원정책 운영, 식재료 공급과정 모니터링, 공급업체 위생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단 4기를 신청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링과 정보를 공유하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 관리감독 강화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재료 소비확대로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