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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소식 ‘이모저모’

등록일 2003년03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시회는 4월 초 이번 제69회 임시회는 오는 26일(수) 운영위원회를 열고 4월1일경 개회할 예정이다. 11인이 시정질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등 6건의 조례(안)가 상정될 예정. “장관들 조심해” 의원들이 행자부 장관, 철도청, 건교부 장관을 만나 시 현안문제를 놓고 적극적인 로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분동과 관련해서는 21일(금), 철도청은 4월 고속철명이 정해지는 만큼 이달 안으로 방문하겠다는 의지다. 투기지역 허가제 건과 관련해서는 이달에는 짬이 없다는 건교부 장관 일정을 감안, 내달 초에 방문일정을 잡겠다고. 의원들이 이렇듯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피력하기는 실로 보기드문 모습. 우리에게 준다던 1억원, 왜 안 줘 기분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의원들은 지난번 천안시장 취임 초, 성무용 시장이 시의원 재량사업비로 1억원씩 준다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 서장근 기획담당관이 “의원들이 해달라는 사업비를 적극 반영해 예산집행을 하는 만큼 불필요하다”는 말에는 “그게 읍면동장 통해 나가는 거지. 우리 생색이 나느냐. 재량사업비도 모두 지역사업으로 쓰여지는 만큼, 우리에게 명분을 달라”고 이구동성. 정세진(봉명동) 의원은 “지역별 수의계약에 1000만원짜리 사업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피력했다. 성 시장도 의회 무시? 시장이 참석하기로 했던 의원총회 15분 전에 ‘사정상 불참석’을 통보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씩씩거리는 시의원들. 시장 대신해 온 민종기 부시장은 진땀을 뻘뻘. “어제 이라크전이 급박하게 돌아가며 오늘 긴급상황에 대한 방어훈련차 실시하는 독수리 훈련 등 긴급상황으로 이렇게 됐다.”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허 전 의원은 “어제 긴박한 상황을 인식했다면 바로 의회에 사전에 변경 사항을 알려야 할 것 아니냐”고 체계 없음을 질책. 결국 성난 의원들이 시장 답변을 듣겠다며 부시장과 공무원들을 물리고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의정모니터 “우리가 의정 살린다” 지난 6일(목) 49명의 의정모니터가 위촉식을 가진 후 18일까지 5명의 모니터가 9건을 제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내용인 즉 고질적 문제인 소방도로 개설 보상건을 비롯,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 인도분리대 설치 보완, 가로등 밝기 조절, 주차난 해소 위한 학교운동장 개방, 교통신호등 시간 조절, 토지허가제 규정 완화, 농로 확·포장 및 절대농지 해제건 등이었다. 시의회는 이같은 제보내용을 시에 이첩, 담당부서별로 검토·처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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