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천안’이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기획상영회 ‘꼬레아 우라’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상영회에서는 ‘유관순(1959)’과 최근 개봉한 영화 ‘1919유관순’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고종황제와 안중근 의사’, 한·일 공동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가 상영된다. 기간 중 4편의 영화가 하루 2회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에 상영되며 모두 8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이 시작되는 4월11일 오후 7시30분 영화상영 후에는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종손이며 독립기념관 전시부장인 조범래 박사의 강연,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됐다. 또한 4월14일 오후 4시 영화상영 후에는 ‘1919유관순’의 신상민 감독과 이새봄 배우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기획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은 인디플러스천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