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충청남도는 3월20일(수) 오후 3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예정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및 2020년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날 회의에 이해찬 대표와 설훈·이형석·이수진 최고위원을 비롯해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내 주요현안으로 꼽히는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평택-오송 복복선사업과 관련한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문제에 대해서는 충청남도의 의견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민감한 이슈로 떠오른 공주보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해체’가 아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