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5일(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정책위원회 제3분과 소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위원회 제3분과 소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교육‧보건‧복지분야 정책연구 과제 선정 및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정책위원회 제3분과 위원장을 맡은 한옥동 의원은 “도의원을 비롯해 학계 등 전문가와 함께 교육‧보건‧복지 분야 정책에 대한 논의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충남 실정에 맞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분과 구성원으로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옥동 의원(천안 5), 문화복지위원회 정병기 의원(천안 3)을 비롯해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 순천향대학교 김학민 교수, 前 홍성교육지원청 조인복 교육장, 호서노인전문요양원 김원천 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교육‧보건‧복지분야의 주요정책 방향을 연구하면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분과 위원들이 제안한 연구과제에 대한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초교육 육성’과 ‘노인 돌봄인력 실태 분석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이라는 정책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제1기 정책위원회 제3분과 소위원회’에서는 향후 조사연구, 의정토론회 등 연구 활동을 토대로 결과물을 도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옥동 분과위원장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선진 지방의회 정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도정 및 교육행정의 정책 마련을 위해 주어진 임기동안 정책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