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2월2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인원은 62명.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147명이 지원해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남서는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에 대한 연령제한(75세 이하)을 폐지하는 대신 체육진흥공단에서 마련한 공인된 체력측정 방법과 기준을 도입했고,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보다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들은 3월 신학기부터 천안 동남구 관할 초등학교에 배치돼 등·하교때 아동보호순찰과 교통안전지도 등을 맡게 된다.
김광남 서장은 “최근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남구 치안활동 보조인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