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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배달통이 간다’

칭찬배달 첫 번째… 청룡동 노경남 주민복지팀장 선정

등록일 2019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왼쪽부터 구본영 천안시장, 공주석 노조위원장, 노경남 팀장.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2월26일 ‘통하면 통~큰선물 배달통이 간다’는 칭찬배달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내부망에 칭찬하거나 칭찬하고 싶은 직원을 노조에 추천하면, 직원들로만 구성된 위원회에서 매달 주인공을 선정한다. 선정된 직원은 조합비로 받고 싶은 선물과 상장 등을 노사 대표로부터 받을 수 있다.

이번 첫 칭찬배달의 주인공은 청룡동에서 근무하는 노경남 주민복지팀장이다. 노 팀장은 늘 낮은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려 노력해 칭찬이 자자하다. 노 팀장은 이날 칭찬배달식에서 많은 분들과 나눠먹고 싶다며 빵을 상품으로 요청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성공하는 조직은 칭찬과 긍정이 부정적 반응보다 3배 많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천안 공직문화도 긍정적 변화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도 “시민을 위해 뛰는 공직자가 서로 위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서 시민행복을 더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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