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전무.
아산시 탕정면 소재 코닝정밀소재㈜는 20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아산시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통합지원 ‘해맑은 미래사업’운영비 1억7000만원을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에 후원했다.
해맑은 미래사업은 2014년 12월18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습비 지원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의 미래 비전 형성과 사회진출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지역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5명에게 1인당 30만원, 10개월 동안 각각 300만원씩 학습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또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아동들의 학습동기와 진로정체감을 강화하고 학습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는 “해맑은 미래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되고, 또 노력하는 지금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추억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코닝정밀소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우리 아이들은 인생 최고의 기회, 조력자가 있었음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닝정밀소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해맑은 미래, 다문화 인식개선홍보관 해맑은 홍보관, 우수학생 해맑은 장학금사업, 도서지원 해맑은 도서사업, 해맑은 교복사업, 공부방 환경개선 해맑은 공부방사업, 해맑은 보건사업, 해맑은 산타, 해맑은 여름나기사업, 해맑은 문화체험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인재양성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