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컨베이어벨트에 걸려 참사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원료 컨베이어벨트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외주업체 소속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 C지구에서 근무하던 이아무개(51세)씨가 부품교체를 하려다 20일 오후 5시 29분께 원료 컨베이어 밴드 풀리에 걸려 협착돼 사망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측은 컨베이어 벨트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