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
맹의석(자유한국당. 온양1, 온양2, 온양3, 온양6) 의원은 ‘아산시 직거래장터 및 새벽시장 개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향상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행계획 수립 ▷개설 및 운영 ▷아산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위원회 설치 및 구성 ▷직거래사업장 판매농산물 인증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또 지역농산물 이용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명절 전 7일 이내 ‘직거래의 날’을 운영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대한 포상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맹의석 의원은 “아산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판로부담을 줄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맹 의원은 이어 “소규모 영세농민이 많은 아산지역 특성을 감안했다”며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적정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하기 때문에 고비용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