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14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18일 개최했다.
취임식은 더가든라비체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애 시의장 등 내빈과 여성단체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4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문선영 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 최병옥 엄청남, 감사 장복연 최애자, 재무 김혜정, 총무 이명자씨가 선출됐다. 또 이날 여성발전 유공자 감사패는 최인식(전임 회장), 소금숙, 황미선, 김춘옥, 김형미씨가 각각 받았다.
문선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산시를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산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2년간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최인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한 문선영 회장님은 앞으로도 아산시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평등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선영 회장은 현재 한국여성소비자연합아산시지부 회장으로 향후 2년간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여성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건강가정 육성, 다문화가정 교류, 여성단체 화합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