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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최우수’

심평원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

등록일 2019년0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병원 호흡기내과 류지원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치 외래진료 내역 중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비율 등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비롯해 지금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런 평가를 증명하듯 병원 호흡기내과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많이 찾는다.

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으로 기도와 폐가 손상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폐기능을 절반 이상 잃기 전까지는 증상도 없어 반드시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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