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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푸드 인증제 추진

로컬푸드위원회 개최, 지역농산물 활성화 토론

등록일 2019년0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19년도 로컬푸드위원회(위원장 유병훈 부시장)’를 1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그동안 로컬푸드 추진상황 및 올해 로컬푸드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덕 아산시의원, 생산자 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시민단체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산시 로컬푸드 사업 추진 및 육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로컬푸드 품질인증 제도 시행을 앞두고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는 안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병훈 위원장은 “인증제도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시행 전 관련 사항들을 더욱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 및 식당 2개소를 운영해왔다. 작년기준 매출 67억원으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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