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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회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안건 청취 및 다양한 의견제시

등록일 2019년0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1월29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주요안건 및 자체협의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기획예산과의 조기추경에 따른 2019년 회기운영계획 변경요청을 시작으로 17건의 안건설명과 의회 자체협의사항 2건, 기타 공지사항 2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KTX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추진으로 무분별한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행위를 사전 방지하여 사유재산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부품기업 및 저신용 소상공인 사업자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김미영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동차 부품업종 상황이 변경되고 있으니 이에 대비한 지원여건도 함께 만들어 달라” 주문했다.

자치행정과의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추진, 경기도 고양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가 이어지고, 사회복지과 ‘저소득층 정부양곡 택배비 지원’과 관련 심상복 의원은 “정부양곡 할인사업 주관부처가 변경되었지만 차질 없이 택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의 아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관련 이의상 의원은 “위탁기관 중도포기로 인해 수탁자 선정까지 최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마련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수 의원은 “사전 수탁자 선정시 위탁조건과 운영중단에 따른 안전장치와 대안을 갖고 준비해야 상호 신뢰를 통해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원은 “운영중단에 따른 패널티 적용을 검토하고, 수탁기관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고용승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수탁자 선정에 대한 신중을 당부했다.

문화관광과의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긴급 운영방안에 대해 전남수 의원은 “지난해 민간위탁금 전액 삭감부분에 대해 긴급 운영한 절차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나타냈다. 조미경 의원과 최재영 의원은 도고 옹기는 아산시 문화관광 자원의 한 콘텐츠라며, 더 이상 휴관하지 않도록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운영을 활성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시재생과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부지 매입건과 관련 맹의석 의원은 “타 시도 도시재생 뉴딜개발 건축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충분한 사례검토와 세부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인배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접촉을 통해 사전 주민의견을 듣고 이해와 설득으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강증진과의 제7기(2019~2022) 지역보건의료계획 2019년 시행계획 수립보고와 관련 김미영 의원은 “자살예방에 따른 교육과 상식, 자살유가족에 대한 대처방안 등 중요한 부분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위원추천으로 아산시 국제화추진위원회 구성 위원 추천(자치행정과)에 심상복 의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협의체 위원 추천(대중교통과)에 홍성표 의원, 이상덕 의원,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도시계획과)에 김미영 의원이 선정됐다.

의원들은 집행부 보고사항을 청취하면서 이해를 높인 뒤 지역관심사로 떠오른 사안은 집행부가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갖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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