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17년 12월31일자 공시 대학취업률 69.5%로 집계됐다. 2018 대학정보공시기준 졸업생 2500명 이상 대전충청권 사립대학 중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이라고 24일 호서대는 밝혔다.
호서대는 2015년도 67.9%, 2016년도 69.3%에 이어 2017년도에도 69.5%를 달성해 3년 연속 상승함으로써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호서대의 2017년도 취업률 69.5%는 일반대학 전국 평균이 62.6%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취업률이다.
호서대에 따르면 취업률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벤처정신에 입각한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학문을 지향함으로써 사회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대학교육풍토를 조성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등을 통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취·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충청권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결과로 평가했다.
조상섭 인재개발처장은 “호서대는 최근 입시경쟁률에서도 급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취업률까지 달성했다”며 “효과적이고 취업 중심의 전략적인 사고와 행동, 이를 뒷받침하는 대학본부와 기업, 지역단체의 상호 연계 취업생태조직을 수립하고 활성화한 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