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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예방 지침

등록일 2019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는 빈집털이가 주로 열려 있는 저층 아파트의 창문을 통해 침입하거나, 비어있는 집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등 수법이 단순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지침을 밝혔다.

첫째, ‘문단속’이다. 문단속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최선의 방법이다. 외출하기 전 창문을 잠궜나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현관 비밀번호는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바꿔준다.

둘째, 빈집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빈집털이범들이 범행 대상을 물색 할 때 표적은 ‘빈집’이므로 오랜시간 방치된 우편물 등은 신경 써서 치워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우편물 일괄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움이 된다. 또 TV나, 전등을 켜두고 외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 빈집털이범은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건물, 교회, 빈 차량 등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른다. 경찰은 주택이 아니라고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예방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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