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방도서관(관장 박상임)은 2월1일부터 한달간 1층 한뼘미술관에서 김희수의 열한번째 개인전 ‘중년살이’를 전시한다.
현재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이기도 한 김희수 화가는 13년 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림에 입문해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희수가 중년을 받아들이며 인생의 역경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겪게 된 자신과 그녀가 만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쓴 저서 ‘중년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에 삽화로 소개했던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과 달리 작가의 작품 설명글과 독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 감회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