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한주)가 ‘2018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충남지역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이용자 편의 및 환자만족도 등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종태 병원장은 “2016년 응급의료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은 2014년도 11월 개소한 권역외상센터와 2016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함께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