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
충남도의회가 충절의 고장 충남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이공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4)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오는 21일(월)부터 시작되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규정하려는 것이며, 조례 내용으로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치 및 구성, 임기 규정은 물론 기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의 계승 및 발전 사업 추진은 물론 이에 따른 예산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남도민 모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및 애국심 계승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미래세대에게도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