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일 1시부터 3시까지 아라리오 광장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직거래행사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 인증 및 GAP 인증을 받은 딸기, 오이, 상추,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영농조합법인 우리친환경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35명의 농업인이 힘을 합쳐 2017년 설립했으며 흥타령춤축제, 북면위례벚꽃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친환경농업 경영도모를 위해 친환경농업 조직활성화를 비롯해 기능보강, 홍보 마케팅, 포장재, 농업자재, 인증비 등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친환경농산물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